호주는 집 종류가
house, unit, apartment, town house 등으로 나뉜다.
처음 돈이 없는 학생의 신분으로 오면 집 렌트가 문제가 아니고, room 을 렌트 하겠지만.
그 이후에 조금 돈이 모이면, 집을 렌트하는것을 고려하게 될것이다.
왜냐고? 방 렌트는... 돈이 아주 절약되는 장점 (보통 일주일당 110-160불) 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한 집을 공유하며 산다는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바로 고려하는것이 .. house rent!!!
하지만. 하우스는... 렌트하기 비싸다.... 보통 하우스는 방이 최소 2개 보통 3개 이상이고 비싸다......
그래서 보통 고려하는것이 유닛 (unit) .. 한국으로 치면, 연립주택..? 보통 1층짜리 유닛이거나 2층짜리 유닛 혹은 3층짜리도 있다. 한층에 여러가구가 붙어있다고 보면된다.
그래서 당연히 하우스보다 렌트값이 싸다.
방 1개짜리면 $200/week 에도 구할수 있고 (정말 싸고 오래된 집은..) , 방 2개짜리면... 보통 $240-$300/week 은 생각해야한다.
나? 친구와 렌트할거라 방 2개 짜리가 최선이다....
렌트를 고려할때 가장 먼저 하는것? 집알아보기!! :)
아래 두 웹사이트가 가장 유명하고. 난 realestate 사이트를 주로 이용했다. (더 많은 집이 나옴)
http://www.realestate.com.au/rent
http://www.domain.com.au/home?mode=rent
한국과는 달리, 아무때나 그 집에 가서 집구경 (인스펙션- inspection) 을 할수 없다. ( 흠. 어떤 곳들은 가능하다... 에이전트와 연락후 날짜 시간 잡을수 있음.)
하지만 보통 인스펙션 날짜가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집을 볼때 잘 확인할것은,
-방이 몇개 인지,
-주차공간이 있는지 (차가 있을경우),
-바닥이 나무바닥인지 혹은 카펫인지,
-애완동물 키울수 있는지 (렌트하는 집들은 보통 no pet 이 대부분이다..),
-물 값은 내는지,
-차가 없는경우: 버스정류장 혹은 트램(전철같은것)이 집 근처에 위치해 있는지
-언제부터 집이 비어서, 이사 가능한지
등등등
그리고 인스펙션 날짜를 확인하여 그냥 가면된다. (인스펙션 날짜가 인터넷에 써있는경우, 에이전트에게 연락안해도 됨)
보통 15-20분정도 가능하다.
인스펙션 에 가게 되면, 에이전트가 기다리고 있다.
안녕? 하고 , 집구경한다음, 마음에 들면 에이전트에게 어플리케이션 폼 (렌트 신청 서류) 달라고 하면, 바로 줄것이고 어떻게 제출할건지 가르쳐준다.
보통은 어플리케이션 폼에 이메일주소가 나와있어서 거기로 스캔해서 보내거나, 팩스로 보내는게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 폼을 받아 집에와서 작성하고, 거기서 요구하는 준비 서류 마련하여 100점 채우고 같이 스캔하여 이메일로 보내면 완료!!
렌트신청시 준비서류?
보통..
-사진이 있는 ID 카드: 예를 들면 .. 학생증, 운전면허증, 여권 이 기본이다.
-이전 렌트비 지출 내역
-전기비, 가스비 나온 종이
-수입 payslip 혹은 부모님한테 받는 경우 그 내역담긴 통장기록
그리고, 렌트신청 폼에는, referee 를 보통 2명 적으라고 요구한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몇명의 신원증명 친구를 만들어놓아두는것이 중요! 꼭 호주인일필요는 당연히 없지만, 영어 가능자여야 에이전트와 통화가능!!
나는.. 집을 알아보기 시작하여 2주만에 이사완료. 집을 11군데 인스펙션가고.. 6군데 지원하여 4군데 accepted 2군데 rejected 하하......... 젤 맘에 드는 집 2곳을 리젝먹었다.ㅎㅎ 어쩔수 없다. 그래도 4군데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곳으로 이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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