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년 전 나는 호주에서 간호학생이었고.. international student 였기때문에 매 학기 돈이 엄청나게 나갔었지...
그리고 영어도 못하고 .
이 두가지 문제 극복을 해보고자 에이지드케어 널싱홈에서 요양보호사 carer 로 일을 해보고싶었다.
다른 애들은 에이지드 케어 자격증 없어도 직장잡는다던데 나는 안되더라.
그래서 자격증 을 따로 실습도 나간다음 직장을 구했다. 어떻게 구했냐고?
참 노력 많이 했다. 경력이 없어서.
1) 직접 널싱홈에 돌아다니며 내 레주메 (이력서) 를 돌렸다.
2) 그리고 이메일을 온 동네 방네 다 돌렸다.
이렇게 이메일을 보냈었더라. ㅎㅎㅎ
결국은 이메일보낸 한군데 중에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고 일을 시작하게 됐었다.
그때 그게 그렇게 행복하더라.
실제 일도 힘들고, 다른 케어러도 기가 막히고 다 힘들었지만. 직장 잡기 힘든 그때 나는 붙은게 너무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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