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요한 정보는 아래에
아직도 노인병동을 돌고 있다. 이제 4주남았네
갑자기 생각난건데. 저번주에 엄마아빠와 대화를 하다보니 알게된점. 한국은 아직 노인과 의사가 없다. 아주 좋은 시스템인데 한국에는 아직 따로 과가 없어서 굉장히 아쉽다.
어찌됐든.
오늘 얘기 해볼것은 의사결정능력, 영어로는 capacity or decision making capcity 이다
젊은 환자들에게 이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다. 보통 다들 결정능력이 있으니깐. 이것이 왠 큰 화두 냐고 노인병학 에서? 모든 경우에 의사결정능력이 확인 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치매든 섬망 (dementia , delirium) 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럼 이제 의사결정능력을 어떻게 검사하는지 알아보자
The Advance Care Directives Act 2013 and the Consent to Medical Treatment and Palliative Care Act 1995 now specify when a patient is unable to consent/refuse. This is called impaired decision-making capacity. Assessing decision-making capacity is not a global assessment but decision specific and should be determined at the time consent is being obtained.
In respect of a particular decision, impaired decision-making capacity means the person is not capable of:
> understanding any information that may be relevant to the decision, including the consequences
> retaining such information, even for a short time
> using information to make decisions
> communicating the decision (in any way).
많은 경우에 의사결정능력은 decision specific 이다. 즉, 어떤 결정을 논하느냐에 따라 capacity 가 달라질수 있다.
위에서 보듯이 , 4가지 조건에 충족해야 의사결정능력이 있다고 생각해볼수있다.
1) 결정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 이해해야한다 . 그 결정의 결과에 대해서도 이해 해야함
2)짧은 시간이나마 그 정보를 기억해야한다
3)그 제공된 정보를 이용해서 의사 결정을 내릴수 있어야 한다
4)그 결정에 대해서 대화할수있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정보를 확인 하길 바란다.
아주 간단한 결정은 capacity 가 있을수 있지만, 복잡한 결정은 capacity 가 없을수도 있다.
예를 들면.. 간단한 CT scan 은 이해하고 그것에대해 대화하고 기억하고 consent or refuse 할수 있으나, 복잡한 수술결정은 장점과 단점을 이해를 못하고 정보 retain 안되고 대화를 할수 없을수도 있다.
의사로서 중요한 부분인 capacity . 잘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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