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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3

코로나에 또 걸렸다.. 증상과 후유증 에 대해 그냥 그럼 공부나 해보자

코로나.. 여기는 코로나 라고 부르지 않고 코비드 (covid) 라고 부른다. 2020-2023년까지 안걸리다가.... 작년 2023 년 11월에 첨 걸리고 이번주(2024년 3월 말) 에 또 걸렸다........... 와. 또 죽다 살아났다. 아직도 isolation 중이지만..... 오늘5일째되니 조금 살거같다. 집은 엉망 진창... 이제 좀 정신차리고, 이놈의 코로나에 대해 좀 더 알아나 봐야겠다. 보통 mild / moderate/ severe 한 경우로 나누는데. 나는.. 항상 moderate 으로 온다.. as per update Most persons infected with SARS-CoV-2 develop a mild to moderate illness. Mild illness is ch..

임종 전 케어에 대해 가족/보호자들과 대화하기

https://www.mhcs.health.nsw.gov.au/publications/oth-9835/oth-9835-kor.pdf/@@download/file 사람을 살리는 일이 내 직업이지만 마지막을 준비하는 일도 의사의 중요한 일중 하나이다. 삶은 그 quality 도 중요하기에 어디까지 치료를 진행하고 멈출지를 결정하는건 쉽지 않지만 그래도 환자, 가족과 상의하고 나은 결정을 도와야 한다. Palliative care 혹은 end of life care 혹은 comfort care. 노인내과를 돌고 있는 나에게는 다른 과보다 (종양내과를 빼고)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 consultant는 오후에 있지않고 보통 아침에 ward round 만 하고 다른 일하러 떠난다. 이번 환자는 갑작스럽게 너무 ..

한국 간호사 신규 시절. 태움 경험1

정말 오랫만에. 너무 오랫만에. 떠오르는 기억들을 회상해 볼까 한다. 별로 좋은 기억들도 아니지만. 한국은 여전히 간호사 태움이 심하고, 여전히 자살까지 하는 뉴스가 나오고. 변함없는 한국 간호사 문화. 라떼도 그랬다. 나때보다 왠지 지금이 더 심할거 같은 정도지만. "올드 선생님"들은 싹싹하지 못한 신규들을 싫어했다. 아니다. 다시 말해볼께. 그냥 "신규"들을 싫어한다. 왜냐고? 일을 못하고 짐이 되니깐. 실수를 하고, 일이 느리고, 다음번 간호사들이 다 커버쳐 줘야하니깐. 하지만. 신규들이 실수 없이 바로 잘하면 그게 연차 쌓인 올드 간호사 지 무슨 신규겠냐. 만은 정말 구박 많이 당한다 못한다고 신기할 정도로. 신기하게, 개개인 올드 샘 들은 한번씩 콕 찝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더라. A 올드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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