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0년넘게 호주에 살면서 딱 한번 소음신고 해보고 안해봤는데. 오늘 방금 또 했다. 두번째네.
앞집엔. 아무리봐도 housing trustee 애보리지널 들이 살고 있다. 몇달에 한번 큰소리가 나게 싸우며 스트릿에나와 소리지른다.
오늘밤은. 남자가 스트릿에서 병을 던져 깨고 있네. 3번 째 병을 던졌을땐 참을수없어서 결국 000에 전화했다.
전화를 하면.
뭘로 전화했냐는 음성메세지가 나온다.
그럼 “폴리스” 라고 대답하면 된다
그러면 어느 스테이트에 사냐고 음성메세지가 흘러나온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라고했더니
어느 서버브 (suburb) 에 사냐고 나옴
“###” 라고 했더니 이제 남자가 전화를 받는다.
사정 설명하려했더니. 그전에 이미 나한테
너 거기 스트릿살지 ? 너이름은 ###맞고?
내가 놀래서… 어떻게 아냐…? 그랬더니 자기네는 다안댄다 ㅋㅋㅋㅋ 웃기네 신박하게 ㅋㅋㅋ
그래서 그 집주소 대고 상황설명했더니 알겠다고 온다고 한다
경찰이 오기전에 이미 앞집상황은 정리가 됐고 조용해졌지만…….
그래도 15분이 안되서 앞집에 조용히 경찰차 왔다갔다.
이제 맘이 놓이네 🥹🥹
경찰이 자기역할 잘해주니깐 너무 맘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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