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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3

호주 브리즈번 맛집 추천 - 감당 gamdang

호주에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몇몇 시티는 아직도 안가봤다. 이번엔 2박 3일 콧바람 잔뜩 쐬러 갑작스레 비싼 돈 무데기로 주고 뱅기표도 사고 호텔도 잡아 왔다. 애들레이드에는. 아직도 한국에서만든 짜장면맛을 내는 레스토랑이 없다. ㅠㅠㅠ 그래서 당당히 브리즈번 중국집(?) 감당 gamdang을 가봤다 사실 호텔에서 엄청 가까워서이기도 하고 ㅋㅋ 이렇게 맛있을줄 몰랐는데 맛나서 이틀 연속 갔다. 맛나더라 첫째날은 짬짜면 (점심메뉴). 양도 많고 왜케 한국에서 만든 맛이냐ㅠㅠ 맛나더라. 단무지는 셀프에다가 게속 가져다 먹을수있다 ㅠㅠ 너무 좋네. 이튿날도 점심때가서. 간짜장 도전 간짜장은 약간 안나도 되는 단맛이 나는게 아쉬웠지만 그것말고는 완벽했다. 브리즈번에 간다면 꼭 가볼곳으로 추천 ㅎㅎ

Life in Australia 2024.11.30

무료스캔어플 Microsoft lens: PDF scanner

잘 쓰고 있던 무료스캔어플이 유료로 바뀌었다....  한동안 그냥 사진찍어서 직장에서 보내곤 했는데. 이번엔 JP 공증 받을게 생겨서.. 다시 스캔이 필요..   Adobe scan 무료로 쓸수 있는데 한장씩만 보낼수있다. 이런. 탈락....  Microsoft lens: PDF scanner   써보니깐 너무 괜찮다. 진작 이거 쓸걸. 아무도 추천을 왜 안해줬지? ㅋㅋㅋ 마이크로 소프트 계정있는 사람은 이거 적극 추천!

Life in Australia 2024.11.25

암병동 근무 마지막날

암병동 근무 총체적 난국이었던 .. 하루하루가 너무 버티기 힘들었던 3개월이 이렇게 마침표를 찍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힘들었냐고 묻는다면… 수영을 갓배운 나와 다른 주니어 들을 물에 던져놓고 물에 빠져 살지 못할것 같은 사람들을 구해서 보살피고 다시 걷게 만드는 역할을 맡긴 느낌이었다. 병동 환자들은 너무 아픈사람이 많았고. 간단한 증상으로 온 환자도 많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bedside therapeutic paracentesis 도 해야했고 환자 입원도 시켜야 했고 클리닉도 일주일에 1-2번 있었고 레지스트라는 우리중 한명을 꼭 데리고 환자들을 보는 바람에 도대체 일이 진척이 안됐고 일주일에 3번 미팅이 있어서 참석했고 참석 뿐아니라 3번 미팅 내내 입원 환자 리시트 업데이트 해서 발표 해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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