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의대에 붙었다고 이메일을 받은지 2달이 지났다. 직장 매니저에게 노티스 주고, 이제 2월중순부터는 파트타임에서 캐주얼로 잡포지션 바꾼다. 사실 학교 다니게 되면, 학교 공부 자체로 풀온 일거 같아서, 방학이 아닌이상 시프트 픽업하는건 불가능 할거 같다. 어제 아주 머리끝까지 화나게 하는 -----전형적인 인종차별주의자 성차별주의자 인 82세 백인 호주 남자 가 내 화를 돋구어서... 직장을 9주뒤면 그만둔다는게 이리 기쁠수가 없다. 공부하는게 스트레스여도 저사람같지도 않은 인간들한테 받는 스트레스보다 낫지 않을까. 학교를 2년쉬었더니, 기본적인 지식이 다 사라졌다........... 학교 들어가서 아나토미나 병리학 잘 따라가려나? 미리공부좀 해볼까 생각해보다가도.... 책을 펴니.. 머리가 한개도 ..